Archive for February, 2014

누워서 컴퓨터 쓰기 2

Thursday, February 27th, 2014

누워서 컴퓨터 쓰기의 새 작품

책상은 1200(mm)*600*700 사이즈의  강화유리책상

유리에는 약간 검은색이 들어가 있는데, 문의해 본 결과 수입제품이고 색이 들어있지 않은 것은 없다고 하여, 할 수 없이 선택. 사용해보니 모니터 화면을 보는데는 별 지장이 없다.

키보드를 받치고 있는 것은 프라임디렉트 T3 노트북 받침대. 이걸 위해 주문한 것은 아니었는데, 이렇게 써도 괜찮을 것 같다. 전에 것보다 낫긴 하지만, 키보드의 위치는 여전히 썩 맘에 들지는 않는다. 전보다 손을 하늘로 덜 뻗고, 바닥에 팔꿈치가 닿기에 힘이 덜 든다는 점에서 개선.

책상을 하나 더 쓰기 위해 강화유리를 따로 주문 제작. 이것은 배송을 받아 설치를 한 이후에 다시 포스팅.

서울

Wednesday, February 26th, 2014

창으로 서울대입구역이 내려다 보이는 방. 앞으로 몇 달은 여기서 지내게 되었다.
두 발로 서지 못하고 고향같은 땅을 밟는 마음이 쓰리다.

먼지로 뒤덮여 앞이 보이지 않는 서울의 뿌연 하늘같은 미래를 놓고 패자부활전을 시작한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면 이 무대에 남을 것인지 내려 갈 것인지 알 수 있겠지.

아픈 몸과 마음을 고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