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과 곰국 (2) : 제2의 단어쌍을 찾아서

매쓰매티카로, 180도 회전변환으로 얻어지는 이음절 단어쌍 목록 을 뽑아내 보았다. 덕분에 유니코드를 어떻게 다루는지도 알아보게 됐는데, 유니코드에는 한글 한글자를 만들기 위해 자음과 모음을 조합하는 수학적 구조가 잘 반영되어 있었다. 그런게 있어, 매쓰매티카로 손쉽게 다룰수가 있었다.

아무튼 목록을 훑어보니, '논문-곰국'과 같은 경우를 찾기는 매우 어려워보인다. 혹시나 심심할때 훑어보다가 뭔가 떠오르는게 있으면 제보바람.

지난글

논문과 곰국 : 180도 회전변환을 허용하는 한글

6 Responses to “논문과 곰국 (2) : 제2의 단어쌍을 찾아서”

  1. echo says:

    공공 - 운운
    가장 간단한 것이지만 엄연한 단어이므로...

  2. echo says:

    -하다 에 붙는 어근을 치면 좀 있는데요..

    은은 - 긍긍
    녹녹 - 눅눅

    곤군 - 곤군

    곤군하다
    [곤ː―][困窘―] 곤란하고 군색하다.

  3. echo says:

    리스트가 있었군요!

  4. echo says:

    http://demonstrations.wolfram.com/UpsideDownWords/
    여기 가면 영어 가지고 비슷한 짓을 하고 있는데, Mathematica로 뒤집는 거를 보여주네요. 한글도 되려나? (소스있음)
    샘플로 든 영어 단어는 13개 있구요. 그런한 조건을 만족하는 단어들에 대해선 더 언급이 없네요..

  5. pythagoras says:

    echo/ 말이 되는 것들이 좀 있군요. ㅋ. 한글도 뒤집히네요. 그런데 파일로 만들어 뽑으려면 귀찮은 작업들이 많아서 보여드릴수가 없겠습니다 :)

  6. echo says:

    뒤집힌 것과 쌍으로 한자어에 해당하는 글자는
    곤 - 군
    공 - 운
    국 - 논
    굴 - 론
    궁 - 온
    근 - 근
    긍 - 은
    농 - 욱
    눌 - 록
    룡 - 율
    옹 - 웅
    응 - 응
    이정도 (겹치는 것은 제외) 이군요.

    사람 이름의 경우, 성에 쓸만한 것으로는 공, 국, 궁, 온, 은 정도이구요. (옹고집이 있으니 옹씨도 있는지요. 너무 희성은 빼려구요)
    따라서 뒤집어도 누군가의 이름이 되려면 운, 논, 온, 궁, 긍 으로 끝나야겠네요.

    세자 이름이면 중간글자를 위의 아무거나 끼워 넣으면 되지만,
    발음들이 비슷해서 별로 자연스럽지 못한 이름들이 됩니다.

    성을 안끼우고 두자 이름만 생각하면 조금 낫구요. (그래도 뒤집으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