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독서론

독서란 나를 찾아가는 여행이다.

저에겐 독서의 성격이 몇가지로 구분이 되는데,  여기서는 밥벌이를 위해(?) 해야 하는 독서는 제외하는 것이 맞는것 같아 일단 이렇게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독서와 관련한 흥미로운 통계로 학부 때 도서관 이용 통계 포스팅을 링크해둡니다.)


지금처럼 한국에 와 있을때, 제가 잠자는데 말고 가장 자주 가는 곳은 아마 대형서점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며칠전에도 책 여러권을 사왔는데, 어떤 책인지 알지도 못한채로 사다놓고 아직 펼쳐보지도 못한 책 중에 이런 책들도 끼어 있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책들을 읽으며 저는 어떻게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 만들어져 왔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지금 나와 연관되는지를 즐겁게 상상하곤 합니다.

떨어져 있던 세상들을 이은 사람들의 이야기,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건의 역사, 늘상 즐기는 음식들의 기원, 매일매일 사용하는 단어의 탄생... 이러한 것들에 대한 지식은 늘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즐거운 상상을 하게 해줍니다. 그러니 독서란 먼 시간과 공간을 거슬러 올라, 나는 어디서왔는가에 대한 작은 답들을 찾는 작은 여행인 셈이지요.

할말은 사실 더 있지만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 해두렵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라인이 두개라서 짧은것 하나만 택하도록 하겠습니다. ㅡㅡ;


Inuit (독서란 자가교육이다) buckshot (독서는 월아이다) 고무풍선기린 (독서란 소통이다) mahabanya (독서란 변화다) 어찌할가 (독서란 습관이다) 김젼 (독서란 심심풀이 호두다) 엘군 (독서란 삶의 기반이다)  (독서란 지식이다) Oddlyenough (독서란 가랑비입니다.) 마키디어(독서란 연애다.) 파아랑 (독서란 새벽 3시다.) 송동현 (독서란 수집이다) Crete (독서란 겸손으로의 길이다.)


alankang님과 마케터님께 릴레이의 바톤을 받아주십사 부탁드려봅니다.

아 그리고 바톤넘겨 주신 Crete님, 새해의 사자성어에 이어 이번에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6 Responses to “나의 독서론”

  1. Read & Lead says:

    월아, 알고리즘...

    부제: 독서(讀書) → 독아(讀我) → 월아(越我)inuit님께서 나의 독서론이란 주제로 릴레이 포스팅을 시작하셨다. 규칙입니다. 1. 독서란 [ ]다. 의 네모를 채우고 간단한 의견을 써주세요. 2. 앞선 릴레이 주자를 써주시고 3. 릴레이 받을 두 명을 지정해 주세요. 4. 이 릴레이는 6월 20일까지만 지속됩니다. 기타 세칙은 릴레이의 오상 참조inuit님께서 유정식님과 맑은독백님께 바톤을 넘기셨고, 나는 맑은독백님으로부터 바톤을 이어 받았다...

  2. [릴레이] 나의 독서론...

    책은 좋은 친구입니다. 더 기특한건 책을 통해 파장이 맞는 사람을 알게 되는 점이지요. 요즘에도 제 책 리뷰를 통해 의견 주고 받으며 친분이 쌓여가는 블로거 분들이 많습니다. 참 즐거운 경험입니다. 전에 '그대 서가에는 안 읽은 책이 몇 권 있습니까', '애서가의 만담' 릴레이를 통해 책 좋아하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 깨달은 바가 있습니다. 이제 나른한 여름도 다가 오고, 연초에 책읽기 계획을 세우고 잘 안지켜지는 분들도 있는듯 합니다...

  3. inuit says:

    꼭 나를 찾으십시오. 깊고 장대하게. ^^

  4. [릴레이] 나의 독서론...

    이틀 전에 받았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지금에야 씁니다. 릴레이 규칙 독서란 [ ]다. 의 네모를 채우고 간단한 의견을 써주세요. 앞선 릴레이 주자를 써주시고 릴레이 받을 두 명을 지정해 주세요. 릴레이는 6월 20일까지만 지속됩니다. 기타 세칙은 릴레이의 오상 참조 릴레이 참여자 목록 릴레이는 Inuit님이 시작하셔서: buckshot (독서는 월아이다) 고무풍선기린 (독서란 소통이다) mahabanya (독서란 변화다) 어찌할가 (독서란 습관이다)...

  5. says:

    뭐야? 한국 온거야? Call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