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적관련 이명박표 대운하 수출 제안

요즘 소말리아 해적이 뉴스에 자주 등장한다. 실상에 대한 소개는 뉴스메이커의 ‘해적 악명’으로 슬픈 소말리아여~' 기사를 참조.

소말리아가 어디에 있는지 지도를 보도록 하자.

세계경제가 어려운 시점에 소말리아 유일의 산업이라 할수 있는 해적의 기승은 참으로 국제공조를 통한 해결이 필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해적의 기승으로 인한 결과는 생각보다 심각하다. 한 기사는 이렇게 전한다.

해운사 "희망봉으로 항로 우회"

소말리아 해적들은 해상교통 흐름까지 바꿔놓고 있다. 세계적인 해운사들이 해적들이 날뛰는 아덴만을 피해 유류비, 보험료 등 비용은 물론 시간이 훨씬 더 소요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희망봉으로 우회하는 항로를 채택하고 있는 것.

국제건화물선주협회(인터카고) 사무총장 로브 로마스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해운사들이 수에즈 운하를 피해 항로를 변경하고 있다"면서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등으로 수에즈 운하가 폐쇄된 적은 있지만 해적 때문에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은 미증유의 일"이라고 말했다.(해적 발호에 적색신호 켜진 소말리아 해역 )

日해운업계, 소말리아 해적 피해 '희망봉' 우회 라는 기사는 다음과 같이 전한다.

지난달 30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해운업계는 올 가을부터 유럽 항로를 수에즈운하로 통하는 에덴만 대신 아프리카 남단인 남아공의 희망봉으로 우회했다.

수에즈를 거쳐 가던 유럽 항로를 희망봉으로 바꾸면 항해거리는 6500km 정도로 소요일은 610일 정도 늘어난다.

우회에 따른 비용도 만만치 않다. 연료비와 인건비도 늘어 1척당 4000만엔(약 6억1400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 업계 전체로 따지면 추가 비용은 100억엔(약 1500억원)에 육박한다.

일본 해운업계가 이 같이 막대한 추가 비용을 감수하면서까지 항로를 우회한 것은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시달리느니 차라리 추가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낫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명박님께서는 일찍부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에 대운하를 건설하자고 주장하신 바가 있다. 덧붙여 그간 잃어버린 10년간 힘겹게 열어온 대륙으로 통하는 길을 막고 계시기도 하다.

이명박님의 눈을 중동으로 돌려보자.

대운하 제안 지역

이라크를 가로지르는 대운하라면 수에즈운하를 대체할 수 있지 않겠는지? 세계사를 바꿀만할텐데. 이라크 정도 사이즈면 한반도와 스케일이 다른 정도는 아닌데, 한번 고려해서 국제 사회에 제안해 보심이...

2 Responses to “소말리아 해적관련 이명박표 대운하 수출 제안”

  1. pythagoras says:

    puzzlist/ 헐 좋은 블로그네요. 이명박님이라면... 잘할 것 같은데... 사람은 잘 하는 시켜줘야 하는건데... 운하왕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