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April, 2005

만물은 정녕 수인가?

Sunday, April 24th, 2005

대략 2600년전 피타고라스는 말했다. '만물은 수다' 라고...
피타고라스는 이러한 신념을 종교적으로 가졌던 사람으로 실제로, 이러한 믿음을 가진 종교의 교주였던 것 같다. 우습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이 종교는 훗날 플라톤에게 계승되고, 그 플라톤은 서양문명의 기둥이 된다. 이것이 우리가 잘 모르는 피타고라스의 진정한 그러나 숨겨져 있는 위상이다.

수천년이 지난 오늘에 이르러 우리는 보통 사람도 피타고라스의 이 믿음을 대략 이해할 수 있는 세상을 건설하게 되었다.
컴퓨터의 원리를 이해하고, 컴퓨터의 힘을 이해하는 오늘날의 사람들만큼 이 말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보고 들을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컴퓨터에서 실행되는 이 마술을 보라!
유비쿼터스 시대의 개막은 피타고라스의 이 '만물은 수' 프로젝트의 전면적인 실행이 되는 것인데, 이 흐름의 선두에 유비쿼터스를 선도하는 다이내믹 코리아가 있다. -_-;;

피타고라스만이 이런 말을 남겼던 것은 아니다.
근대 과학의 아버지 갈릴레오는 이런 말을 남긴다.
The great book of nature can be read only by those who know the language in which it is written, and this language is mathematics.
자연이라는 위대한 책은, 그 책이 쓰여진 언어를 아는 사람만이 읽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언어는 바로 수학이다.

매트릭스의 네오에게야 0과 1로 이루어진 코드가 보인다지만, 도대체 이들은 어떻게 이런 말을 남길 수 있었을까?